(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 강서구가 마곡산업단지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23일 관내 공공기업과 ‘강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강서 지역 7개 공공기관과 3개 공기업 그리고 2개 민간기관은 강서구 지역경제발전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 이후 마곡 M벨리 입주기업과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 강서세무서의 합동 설명회가 이어졌다.
설명회에 앞서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 지역 공공기관은 두 달에 한번 정기적인 기관장 협의회를 열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마곡으로 새롭게 이주한 기업들이 잘 정착해서 안정적인 기업의 성장을 이뤄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업무협약식과 설명회가 강서세무서에서 열린 것과 관련해 “과거 세무서하면 기업이 다가가기 어려운 곳 이었는데, 이제는 기업들이 편하게 이 곳에 방문해서 세무에 관한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요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정갑수 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산업단지관리단장, 진영학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성범현 강서경찰서 경무계장, 김두일 강서소방서장, 김종환 강서세무서장, 주정균 강서우체국장, 송현진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장, 송일빈 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 방양진 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장, 김영돈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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