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기업형 명상 솔루션을 개발한 무진어소시에이츠㈜와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는 무진어소시에이츠㈜의 국내 최대 명상 서비스 플랫폼인 ‘마음챙김’ 앱에서 제공하는 400여개의 명상 콘텐츠를 KT의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힐링사운드, 명상가별, 상황별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개인별 맞춤형 명상이 가능하다. 또 오늘의 명상, 스트레스 해소명상 등 인기 4개 카테고리는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정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명상’도 70여가지 제공된다. 아울러 학생을 위한 명상, 주부를 위한 명상 등 가족 구성 특성에 맞는 명상도 할 수 있다. 명상전문가가 엄선한 30일간 명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명상 재생 시에는 국내 저명한 9명의 화가가 그린 작품들이 화면에 노출된다. 이밖에도 기가지니 계정별로 명상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명상달력, 최근에 한 명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근 명상 기능도 제공한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명상서비스는 AI라는 최첨단 서비스와 인문학의 만남이라 더욱 특별한 서비스로 생각된다”며 “기가지니를 통해 현대인에게 가장 편한 공간인 가정에서 온 가족이 매일 꾸준히 명상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병전 무진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명상은 이미 서구를 중심으로 효과가 검증되고 개인부터 기업까지 널리 퍼져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기가지니 명상서비스 출시를 맞아 보다 많은 사람이 명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모든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3일 이상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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