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윤희성)가 6일 오전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제8대 협회장 선거’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 공유와 함께 새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104개 회원사 중 91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중부지방국세청 김광대 부가가치세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회는 2025년도 결산 보고를 통해 수입 목표 대비 99.4%를 달성하고, 예산의 83.5%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 상태를 확인받았다. 2026년도 예산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고려해 전년 대비 6.8% 감액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회원사 회비 부담을 약 3%가량 경감하기로 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무국 내 ‘시장 트렌드 연구 인력’을 충원하는 등 조직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 윤희성 회장 “3년 임기, 업계 실익 증진에 주력”
이날 퇴임 소회를 밝힌 윤희성 회장은 지난 3년간의 핵심 성과로 ▲무알코올 주류 판매 면허 규정 개정 ▲내구소비세 0.5%에서 1%로 상향(업계 전체 약 160억 원 수익 증대) ▲통합 물류 요건 완화 건의 등을 꼽았다.
윤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년 10개 지회를 순회하며 소통했다”며, 특히 “냉장고 관리 및 수리비 절감 교육 등을 통해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보람차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몰제인 공공 수수료 인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 김광대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성실 사업자 보호와 제도적 지원 약속”
축사에 나선 김광대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은 “고물가와 주류 소비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도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국세청 역시 규제보다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합리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불공정 거래에는 엄정 대응해 성실 사업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회 운영의 모범을 보인 안양지회(임만식 지회장)와 수원지회(이재성 지회장)가 우수지회로 선정되어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협회는 1부 정기총회를 마친 후 정회 시간을 갖고, 제8대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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