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지난 9월 출시한 NH농협은행의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이 56일만(11월 21일)에 판매액 10조원을 돌파했다.
25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출시 14일만에 판매액 1조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 조성 상품이라는 점이 주요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농협은행이 판매액(연평균잔액)의 0.01%를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예금에 가입만 하면 개인 부담 없이 ▲농산물 소비촉진 ▲농산물 가격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다.
이창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출시 전부터 직원교육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며 “특히 연도 말 기업고객 여유자금 유치 시 해당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농업·농촌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 훌륭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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