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NH농협은행이 고객·현장 중심의 소통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객패널 전원과 우수 직원패널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NH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올해까지 약 800건의 고객제안을 실행했다. NH패널들은 주요사업에 대한 테마과제와 자유제안, 설문조사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 한해 NH패널 활동사항 종합리뷰와 농협은행 핵심 사업에 대한 고객패널의 제안, 반영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제안사례로는 올원뱅크 내 챗봇 상담서비스 ‘상담톡’과 12월 출시 예정인 ‘NH통합멤버십’ 위치 기반 서비스 등이 있다.
제8기 고객패널로 활동 중인 하민아씨는 “은행장과 주요 임원들이 모두 발표회에 참석해 고객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고객패널 활동이 NH농협은행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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