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6.4℃
  • 맑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4.3℃
  • 맑음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4.9℃
  • 구름많음강화 -8.0℃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6℃
  • 구름많음경주시 3.9℃
  • 구름많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정치

김종석 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원장 후보 출마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와 러닝메이트…“보수 가치 설득할 것”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정무위원회)이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당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한다.

 

김 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의 정책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핵심으로 하는 보수 가치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안임을 설득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스스로 그런 정책위원장이 될 수 있는지를 물어봤고 감히 그렇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당을 정책정당으로, 가치정당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 쉽게 이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우리의 비전을 국민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학용 의원은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여당의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면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를 생각하면 김종석 위원이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종석 의원은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했던 경제 전문가다. '맨큐의 경제학'을 번역한 인물로 유명하며 지난 2015년 여의도연구원장에 부임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에는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입성했다.

 

김종석 의원은 “저와 같은 초선 의원이 정책위의장 후보로 지명됐다는 것 자체가 지역, 선수, 계파를 초월해 한국당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