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7℃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5.2℃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쇼핑몰 세무_김진우

[5분특강 시즌2]쇼핑몰 세무 ②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이 무엇인가요?

 

본 강의는 2018년 10월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쇼핑몰 업종은 타 업종과 다르게 사업자등록 후에도 몇 가지 신청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이다. 이번 시간에는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에 대해 알아보겠다.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이란, 쉽게 말하면 일반 구매자가 쇼핑몰을 믿고 결제를 해도 된다는 의미에서 은행, PG사, 입점몰에서 안전성을 보증해주는 일종의 확인증서라고 보면 된다. 온라인에서 비대면의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통신판매업 신고 시, 제출해야 할 필수서류로서 실무적으로 발급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매안전서비스는 발급이 가능한 은행이 한정적이다. 2018년 8월 기준으로 농협, 국민은행, 기업은행에서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쇼핑몰 창업자는 사업용 계좌를 개설할 때,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발급이 가능한 곳으로 주거래은행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은행에서 사업용 계좌를 개설한 후,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발급을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창구에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공인인증서 다운로드 및 인터넷 뱅킹 아이디와 비밀번호 설정을 위하여 인터넷 뱅킹에 접속할 때, 같이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터넷 뱅킹의 별도의 메뉴에서 신청을 진행하면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서 이용이 어려울 경우, KG이니시스나 스마트 스토어(스토어팜)를 통해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을 발급받는 경우도 있다.

 

보통 PG사나 입점몰에서 사업자회원으로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주거래은행에서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금융기관 방문이 불편한 경우에는 해당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김진우 세무사]

  • (현) 김진우세무회계사무소 대표
  • (현) 세무사고시회 이사
  • (현) 청년세무사회 IT이사
  • (현)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강사
  • (현) AT커뮤니케이션 강사
  • (현) 조세금융신문 자문위원
  • (현) SCN서울창업신문 전문위원
  • (현) 경복대학교 산학협력협약세무사
  • (현) 보험사무대행기관 인가
  • (현) 중소기업청 비지니스지원단 클리닉위원
  • (현) 소상공인컨설팅 컨설턴트
  • (현) 어바웃택스 고양지역세무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참고자료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