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연애의 맛'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1은 26일 UN 출신 김정훈의 연인에 피소됐다고 최초로 보도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연인 ㄱ씨는 자신이 거주할 집의 보증금과 월세를 약속한 그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 자신이 임신을 하자 갈등이 계속됐고 심지어는 아이를 지울 것을 권유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날 엄청난 스캔들에 휩싸인 그는 최근까지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 열애를 펼쳤던 바. 누리꾼들은 그가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냐며 비난 여론을 거듭 형성했다.
특히 그가 공개 열애 상대인 김진아와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 것에 대한 배신감을 표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프로그램 제작진 해당 논란에 대해 그가 방송 출연 전 수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설명, 해당 논란을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진심을 믿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는 배신감과 당혹스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피해자로 언급되고 있는 김진아 역시 해당 논란 이후 그의 SNS를 언팔(언팔로우)한 바. 현재 김정훈만이 그녀를 팔로우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에 크게 상처를 받았을 그녀를 향한 대중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입을 닫고 있는 그가 해당 논란에 어떤 반응을 보여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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