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김양이 팬들에게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데뷔 11년차 가수 김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사위원 장윤정은 "내가 '어머나'로 인기를 얻고 있을 당시 김양이 데뷔했다. 나 때문에 묻힌 것 같아 항상 미안했다"고 운을 뗐다.
눈물을 머금고 무대에 선 김양을 보며 장윤정은 끝내 눈물을 훔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양은 지난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한 후 두각을 나타냈지만 내놓은 후속곡마다 큰 반응을 얻지 못하며 결국 입지를 잃고 말았다.
'미스트롯' 김양의 용기 있는 도전에 많은 팬들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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