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주에서 신원미상 여성의 주검이 발견돼 세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 측은 4일 "이날 오전 7시경 제주시에 위치한 탑동 해안에서 신원미상 여성의 변사체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당시 이를 최초로 목격했던 행인 ㄱ씨는 어두운 색상의 의상을 걸친 여성이 바닷물 위에 표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주 경찰서 측의 설명에 의하면 여성의 체구가 140cm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왜소했으며 정확한 나이 추정이 어려웠던 상황.
그러나 조사를 통해 신원미상의 여성이 제주도에서 머물러 살던 주민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원미상 여성의 실종 신고는 없었고, 정확한 사인조차 밝혀지지 않아 경찰 측은 부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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