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곤욕을 치렀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걸그룹 아버지의 '빚투' 소식이 퍼지기 시작,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예은 아버지의 사기 행각이 다시 이슈몰이 중이다.
예은은 지난 2017년 오랜 시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빠져나와 '아메바컬쳐'라는 새로운 팀을 만났으나 순식간에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아메바컬쳐 소속 이후 아버지 사기 행각이 발각된 예은은 마치 공범인 듯 고소됐으나 "절대 사기에 가담하지 않았고, 아버지를 용납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당시 예은은 "부모의 이혼 이후 연락하지 않고 지냈던 아버지를 언니 결혼식에서 재회했고, 이후 몇차례 연락했다. 하지만 지인을 소개한 자리에 나갔을 뿐, 사기 행각이나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목사를 업으로 삼았던 예은 아버지는 교회 신도들을 상대로 197억 원 이상 돈을 얻어내 징역형을 받았다.
또한 2014년에도 사기 행각을 벌였고, 20대 여성 신도는 "5달 가량 안마를 요구, 신체접촉을 강요했다"라며 성추행 혐의까지 받아 논란은 가중됐다.
예은은 아메바컬쳐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활동을 강구 중이나, 아버지 사기 혐의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그녀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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