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만년 2위' 타이틀 홍진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홍진호가 10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사람들이 날 2위하면 떠올리곤 하는데, 이번에는 1위를 하고싶어서 나왔다"라며 순위제 '코미디빅리그'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동한 시청자들은 '홍진호'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렸고, 그는 직접 개인 계정에 기쁨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하지만 홍진호는 늘상 '2'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드러내 대중들의 응원을 받곤 했다.
지난해 말 진행된 국내 첫 E스포츠 대회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서는 프로 선수들 외에도 E스포츠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수시절을 떠올리며 이 행사에 참석한 홍진호는 "대회상금 10억 원을 전부 자선기부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목표는 2위, 안되면 22위라도 하고 싶다"라며 "프로선수들이 있어 무리일 수도 있지만 셀럽들 중에는 제일 잘하고 싶다"라며 너스레 담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만년 2위'라는 타이틀에도 늘 웃음으로 답하는 홍진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이슈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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