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울산 -0.8℃
  • 맑음광주 0.3℃
  • 구름많음부산 2.2℃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4.9℃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더바디샵,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러닝 프로젝트 ‘댕댕런’ 후원

위기에 처한 유기견 위해 더바디샵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댕댕키트’ 제작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댕댕런’이 지난 21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댕댕런은 더바디샵 초청 고객 100명을 포함한 총 2,500명의 반려인과 2,500마리의 반려견이 함께 했다. 더바디샵은 입양이 되지 않는 유기견 중 매년 약 20퍼센트가 안락사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유기견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이번 댕댕런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리셉션 오픈을 시작으로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강형욱 훈련사의 세미나, 장애물 경주인 어질리티, 애프터 콘서트 등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마무리됐다. 특히 더바디샵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반려견도 가족이다’라는 반려견에 대한 인식 변화 메시지를 전파했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외롭고 상처받은 유기견을 돕기 위해 더바디샵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댕댕키트’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댕댕키트의 수익금은 유기견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댕댕이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댕댕키트는 오는 29일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의 더바디샵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더바디샵 코리아 마케팅팀 담당자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동물실험 반대를 위해 노력해 온 더바디샵이 올 해는 안락사의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위해 달리는 댕댕런을 후원하며 3년째 댕댕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를 통해 동물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영국에서 1976년에 창립된 더바디샵은 동물, 환경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60개국 이상에 3,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장품 동물실험반대 서명운동 전개를 통해 800만 개의 서명을 모아 UN에 화장품 동물실험금지 청원을 제출하는 등 동물실험 반대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