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한샘,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최신 트렌드 반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 인테리어 제품과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국의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들을 새단장하며 고객들에게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한샘은 최근 디자인파크 서울 잠실점과 대전 둔산점, 전북 전주점의 키친&바스관의 리뉴얼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리뉴얼된 잠실점과 둔산점, 전주점을 방문하면 한샘의 전문 키친 디자이너(KD)로부터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홈플래너는 상담자의 집 도면 위에 원하는 가구를 배치해 3D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자신의 집에 맞는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샘 디자인파크 잠실점은 이달 초 새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들을 맞이했다. 10년 만에 이뤄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엌과 욕실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들을 고객들에게 제안한다.

 

우선 신규 바스존과 수납공간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한샘만의 빌트인 수납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룸 형식의 상담석에서 프라이빗한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어 대전 서구 둔산동 홈플러스 3층에 위치한 한샘 키친&바스 둔산점에서는 키친바흐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유로(EURO)’ 부엌 제품과 빌트인 수납가구, 욕실 등 집 꾸밈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둔산점 키친&바스 전시장은 기존 50평에서 150평으로 3배 이상 넓어졌으며 키친바흐 ‘맨하탄’, ‘페닉스’ 등 부엌가구와 한샘바스 ‘페블 내추럴’ 등 신제품을 추가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둔산점은 리뉴얼 오픈 당일에 총 5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한샘 둔산점은 앞으로도 전시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키친바흐 전주점은 호남지역 최대(1500평형) 규모의 매장으로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인 무광 도어제품을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등 다양한 플랜들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또 ‘페닉스’와 ‘유로6000’, 빌트인 수납 등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공간을 제안하고 활용하는 팁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매장 리뉴얼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