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강도얼짱 이미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3년 경상북도에서 남자친구와 일반인들을 칼로 위협해 금품을 갈취한 여성이 현상금 5천만 원 현상수배범이 됐다.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었으나 전단지에 실린 예쁘장한 외모로 '강도얼짱'이라는 애칭까지 생기게 된 이미혜.
1년 여의 도주 기간 동안 6만 명의 팬을 보유한 팬클럽까지 생성됐을 정도.
그녀는 검거 이후 "황당하다.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팬클럽이 생긴 뒤 오히려 더 초조해졌다"라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검거 당시 "강도얼짱이 체포됐다"라는 반응으로 미뤄 보아 전국적으로 퍼진 팬클럽 규모가 놀라울 정도라고 알려졌다.
한편 보도 시사 프로그램 방송으로 그녀의 모습이 다시 이슈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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