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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미 피폭 증상 有 "생식기 없는 아이,두통·구토 호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북한 방사능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측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 분석가 제이콥 보글은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북한 방사능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에 의하면 최근 북한 평안남도 순천시에서 우라늄 공장이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는 추가의 핵 실험을 위한 운영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곳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폐기물이 한반도를 둘러싼 서해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예견이 이어진 것.

 

특히 북한 내부에서 우라늄을 캐는 광산들과 그의 지인들에 한해 방사능 피폭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대중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현재 우라늄 공장 근처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간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북한 내에서 방사능 피폭 증상을 보이는 것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실제 북한에서 탈북한 이들은 핵실험으로 인해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탈북인 이영실 씨는 NBC 뉴스를 통해 "이웃 주민들이 계속 장애아를 출산했다"며 "생식기가 없어 성별을 알 수 없는 아이도 있었다. 북한 가족들은 여전히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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