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4℃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4.2℃
  • 구름많음강화 -1.3℃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인맥왕' 카더가든, 유명 여가수와 데이트?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 티격태격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카더가든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를 통해 카더가든이 음악적 재능과 예능감을 뽐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카더가든은 지난해 방송된 SBS '더 팬'의 우승자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 연애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나무'와 '이별'이라는 상반된 테마를 따뜻한 목소리,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를 전하며 많은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카더가든은 연예계에서도 남다른 인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카더가든은 가수 강민경과 함께 음악적 감성을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김나영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초대됐던 카더가든은 매니저에게 "오늘 약속이 있다. 형이 부러워할 약속이 있다. 동갑내기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다. 동갑내기 친구인데 여자다"라며 인맥을 뽐냈다.

 

카더가든 매니저에 따르면 그는 유세윤을 비롯한 빈지노, 오혁 장기하 등 여러 연예인들과 절친한 사이로 밝혀졌다.

 

방송에서 술집을 배경으로 강민경은 카더가든에게 "너 앨범 제목 나무이지 않냐. 생각나서 가져왔다. 이게 진짜 안 죽는다. 네가 이걸 죽이면 킬러다"라며 고무나무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강민경은 "너 '컬투쇼' 옷은 뭐냐"라며 물었다. 앞서 카더가든은 '컬투쇼' 출연 당시 '짱구는 못말려' 속 유치원 원장과 닮은꼴로 등극한 바 있다.

 

이에 카더가든은 "나 인터넷으로만 산다. 모델이 입은 그대로"라며 설명했고, 강민경은 "너 인터넷으로 사냐. 너 동묘에서만 사는 거 아니었냐. 나는 네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네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라고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