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IBK기업은행은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을 위한 자금관리서비스 ‘IBK e-branch VINA(이브랜치 비나)’를 지난달 28일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BK e-branch VINA는 국내에 있는 IBK e-branch로 베트남 진출 현지법인과 국내 모기업을 연결시켜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 현지 법인은 IBK e-branch VINA를 통해 ▲ 베트남 주요은행 계좌 통합관리 ▲ 모계좌 집금 ▲ 현지 기업 내부시스템(ERP)과의 연계 업무 등을 할 수 있다.
국내 모기업은 IBK e-branch로 베트남 현지법인의 자금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다.
IBK e-branch는 계좌 및 카드 관리·지급·수납, 세금계산서 발행, ERP연계 등 전체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금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e-branch VINA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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