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6.3℃
  • 구름조금강릉 16.1℃
  • 맑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4.6℃
  • 구름많음대구 19.1℃
  • 황사울산 17.5℃
  • 구름조금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13.2℃
  • 구름조금제주 16.2℃
  • 맑음강화 15.8℃
  • 구름많음보은 14.2℃
  • 구름조금금산 14.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9.6℃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람다256 ‘루니버스’, 2019년 이끈 블록체인 플랫폼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람다256이 지난 20일 ‘DPA 2019’(Decentralized People's Awards 2019) ‘메인넷 블록체인 플랫폼 사용자 친화적 UI/UX’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PA 2019’(Decentralized People's Awards 2019)는 올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우수 기업과 공로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오재훈 람다256 CTO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

 

DPA는 블록체인미디어연합을 주축으로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등이 힘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다.

 

람다256은 두나무 자회사로 올 3월 설립된 이후 세계 최초 컨소시엄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람다256이 선보인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적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고 사용자 친화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암호화폐 경제(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바스(BaaS) 2.0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글로벌 인재들과 기업들이 만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등 인재 영입의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루니버스는 원활한 댑(DApp) 서비스를 위해 2000TPS(초당 트랜잭션 개수)와 빠른 블록생성 시간, 가스비 무료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루니버스 파트너사들 혜택으로는 토큰 에어드롭 등 홍보 및 마케팅을 도울 드롭스(Drops)를 비롯해 토큰 관리와 전송 기능인 볼트(Vault), 댑(DApp) 이용자의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서명을 대행해주는 PKMS, 다양한 종류의 지갑(월렛)을 댑 개발사의 입맛에 따라 연동 가능하게 한 월렛브릿지 등이 있다.

 

현재 루니버스 솔루션을 이용하는 파트너사는 노드브릭, 달콤소프트, 루피아 토큰, 리본, 리소스코인, 모스랜드, 베리픽, 스노우엠, 스토리체인, 아하, 야놀자, 이포넷, 직톡, 포레스팅, 투어컴, 케이스타라이브, 헌트, 휴먼스케이프, DSGN 등이다.

 

최근에는 댑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용도로 파트너사가 확장되고 있다. 지난 8월 종근당 홀딩스는 루니버스에 기반한 헬스케어 리워드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플랫폼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는 통합 리워드 플랫폼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 할인 쿠폰 등을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DPA 수상자 선정은 후보자 추천과 함께 웹사이트에서 2개월 동안 투표(50%)를 진행하고 심사위원단 심사(50%) 결과를 합쳐 최종 선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