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은행

Sh수협은행, 지난해 세전순익 2861억원…전년比 5%↓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당기순이익이 2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49억원(5.0%)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5조259억원(11.8%) 증가한 47조635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6%로 전년보다 0.10%포인트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지난해, ‘은행거래고객 330만명, 창구업무혁신, 동남아 금융시장 개척 등’ 은행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노력했다”라며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기준금리 및 NIM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의미 있는 결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2020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백여명과 미얀마 MFI법인장, 지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19년 경영대상 및 종합우수상 등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