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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화 '미성년' 김혜준, '500:2' 경쟁률' 뚫은 비결?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미성년'이 채널 CGV를 통해 15일 00시 30분부터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혜준이 500:2의 경쟁률로 캐스팅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혜준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성년'에서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아버린 딸 주리 역을 맡았다. 

 

그는 무려 500대2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비결에 대해 김혜준은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거니까, 그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다"면서도 "지금까지 봤던 오디션 중 제일 편하게 오래 봤던 것 같다. 진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혜준은 '미성년'에서 맡은 역할인 '주리'에 대해 "평범하고 여리고, 사랑받는 환경에서 자라서 약할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마지막까지 어른들에게 일침을 던지고, 강한 것 같은 윤아가 쓰러질 때도 이끌어주는 게 주리다. 단단하고 대견한 친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준은 영화 '미성년'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 '미성년' 속에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고 호흡해주시고 이끌어주셨던 선배님들, 스탭분들, 그리고 (박)세진이까지, 한분한분 모두 기억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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