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은행

OK저축, 하루만 맡겨도 연2.0% '중도해지 OK정기예금 369' 출시

최고 30억 원까지 하루만 넣어도 연 2.0%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OK저축은행은 단기자금 파킹 상품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기본금리 연 1.5%(세전, 3개월 단위 변동)에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더해 연2.0%(세전,3개월 단위 변동) 금리로 1000억 원 한도 특별판매를 한다.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는 가입자가 중도 해지하더라도 별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지 않고 3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기본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며 가입금액은 10만 원부터 최고 30억 원이고 가입기간은 3년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매 3개월마다 금리가 바뀐다. 금리변동 하루 전에 알림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영업점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SB톡톡 플러스 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는 지난 2017년에 내놓은 ‘중도해지 OK정기예금’의 변동금리 버전이다. 이 상품은 누적 판매액 3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상품은 판매 금리가 올라가면 기존 계좌를 해지한 후 재가입해야했다. 중도해지 OK정기예금 369는 3개월마다 금리가 변해 더 유연하게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정금리 상품이 목돈 마련을 위한 것이었다면, 중도해지 OK정기예금 369는 단기자금 운용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며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단기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