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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는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 있다

원활한 전신 순환, 체온 유지, 충분한 수면이 '면역력 3요소'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전신 순환을 잘 되게 하고,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며,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들어있는 ‘림프마사지 프로그램’은 특수 형태의 에어백과 림프관 주무름으로 림프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지‧하지의 특화된 마사지를 해서 신체의 각 림프절 주변으로 림프액을 보낸다. 림프액이 정체되지 않게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김태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실장(내과 전문의)은 “면역력을 높이려면 체내에서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림프계'의 역할이 필수적인데, 림프계가 손상돼 림프순환이 느려지게 되면 부종이 생기고 바이러스에 맞서는 전투력이 약해져 감염에 취약하게 되므로 림프순환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순환을 하는 혈액과는 달리 림프액이 원활하게 흐르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물론 마사지 같은 물리적인 자극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면역력에 중요한 다른 요소는 체온 유지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초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둔화되고, 면역세포 생산량도 줄어들게 돼 바이러스에 노출 시 감염위험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안마의자의 온열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온열마사지’는 안마의자 등 부위와 종아리 등에 깔려 있는 열선을 통해 의자 온도를 최대 섭씨 60도까지 높인다. 마사지를 해서 체온을 잘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몸을 이완시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는 온풍시스템도 있다. 바디프랜드 '파라오Ⅱ COOL'의 냉·온풍 시스템은 허리, 옆구리, 엉덩이 부분 시트의 구멍에서 시원한 혹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사용자가 최적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준다. 안마의자 양쪽 스피커에 있는 버튼으로 냉풍과 온풍을 각각 3단계까지 작동시키면 된다. 온도는 최저 16도에서 최고 50도까지 맞출 수 있다.

 

충분한 수면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수면 마사지 프로그램’에 대해 “S대학병원과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깊은 수면이 늘고, 수면잠복기(수면에 드는 시간)는 줄어드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내용은 대한수면연구학회지에 게재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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