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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시각장애인 희망 주는 광고로 뉴욕 광고제 본상 받아

시각장애인 위해 '웰컴드림글래스' 개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시각장애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한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의 기록을 담은 광고 영상이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2020 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1957년부터 열린 뉴욕페스티벌은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광고제다. 미국 클리오(Clio), 프랑스 깐느(Cannes)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다.

 

웰컴저축은행이 본상을 받은 부문은 디지털/모바일-혁신:기술(Digital/Mobile:BEST USE-Innovation:Technology)이다.

 

런포드림은 지난해 웰컴저축은행이 시각장애인 한동호 선수가 혼자 마라톤 코스를 완주할 수 있게 웰컴저축은행이 계획한 프로젝트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더크림유니언과 같이 ‘웰컴드림글래스(Welcome dream glasses)'를 만들었다.

 

웰컴드림글래스는 구글 글래스와 유사한 장비다. 다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비이기 때문에 청각에 대한 신호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장비는 골전도 이어폰을 이용해 소리로 정보를 전달한다. 또 고(高) 정밀 GPS 및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서 위치, 속도, 앞에 있는 사물 등을 전부 알려준다. 네비게이션과 비슷한 장비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따뜻한 금융을 이루어 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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