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4일 남동구청에 따르면 30번째, 31번째,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30번 확진자는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서울 구로구 43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다.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 방문했다. 해당 확진자는 4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날 확진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31번 확진자는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남동구 30번 확진환자의 배우자다. 해당 확진자는 4일 남동구 논현2동 소재 새마을금고(ATM기기)를 방문했으며 5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32번 확진자는 30번 확진자와 31번 확진자의 자녀로 40대 여성이다. 남동구청은 3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현재 확인중이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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