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올리비아 핫셋의 대표작이자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6일 오후 23시40분부터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월리엄 셰익스피어의 초기 희곡이자 1968년에 만들어진 영화 '올리비아 핫셋'은 배우 레너드 위팅과 올리비아 핫셋이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을 맡았다.
특히 아르헨티나인 부친과 영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올리비아 핫셋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세기의 미녀로 거듭났으며 국내에서도 개봉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했을 때 올리비아 핫셋의 나이는 17살.
영화 연출을 맡은 프랑코 제 피렐리 감독은 올리비아 핫셋의 청순한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더욱 살리기 위해 영화에 상체 누드 장면을 찍었고, 원본에 실었다.
하지만 법적으로 미성년자인 배우의 누드 장면은 논란을 야기했고 최초로 열렸던 시사회에 올리비아 핫셋이 불참하기도 했다.
게다가 TV 방영 버전에서는 시청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누드 장면은 편집됐다.
한편 올리비아 핫셋은 '로미오와 줄리엣' 파트너인 배우 레너드 위팅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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