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은 다양한 삶의 변화를 가져오며 보다 편리하고 빠른 삶의 변화를 주게 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가져오는 건강상 악영향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을 들 수 있다.
PC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주로 발병되어 오던 증상인 손목터널증후군이 스마트폰 사용자들로 환자 범위가 늘어나게 됐고 그만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대인들과 뗄래야 땔 수 없는 증상이 된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통증을 포함해 다양한 증상으로 감지되는데, 손에 물건을 쥐는 힘을 떨어진다거나 젓가락질을 오래 하면 뻐근하고 힘든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병마개를 따거나 뚜껑을 돌릴 때 힘이 약한 느낌이 들고, 손끝이 따끔거리는 느낌이나 화끈하고 저린 느낌이 드는 것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다. 즉, 손목통증 외에 손이나 손목에서 감지되는 이상증상은 의심해 봐야 한다.
본래 인간은 손을 많이 사용하면서 진화되어 왔으며 스마트폰, PC 사용이 일상이 된 현재는 그 어느 대보다 세밀하고 고정된 자세로 손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시대인 만큼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는 필수라 여기고 증상이 감지될 경우 한의원을 찾길 권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은 비교적 증세가 가볍다면 손목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하고 손목과 손가락을 피아노 치듯 평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업무나 학업을 해 간다면 개선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라 해도 비수술요법으로 침치료, 약침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손목통증 부위의 직접적인 치료보다도 그 원인을 먼저 알아내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통증이 발병하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여느 증상들과 달리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빠른 원인파악 및 치료가 삶의 질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
글 : 광주 김성훈한의원 김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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