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BJ철구가 동료 BJ 지연주의 삭발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직접 여캠 삭발 시켜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BJ철구, BJ지연주, BJ금강연화 세 사람이 등장했다. 철구는 BJ 지연주와 23일 삭발 방송에서 조금이나마 우는 모습을 보이면 위약금 1억원을 배상한다는 계약서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지연주의 삭발 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BJ 철구의 삭발이 진행됐다. BJ 지연주는 철구의 삭발을 도왔고 BJ 금강연화는 철구의 머리 라인과 눈썹을 정리하며 말끔하게 뒷마무리 지어줬다.
이어 BJ지연주는 철구와 똑같은 머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윽고 철구는 바리깡으로 지연주의 가운데 머리를 밀었고 지연주는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는 BJ 금강연화가 진행했다.
철구는 지연주가 영화 '소림축구'의 여자 골키퍼를 닮아간다며 지연주에게 눈을 뜨지 말라고 말했다.
삭발이 끝난 지연주는 예상과 달리 만족감을 드러냈다. 철구와 금강연화 역시 지연주의 머리를 민모습이 더 예쁘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 역시 BJ 지연주의 삭발 방송에 하트를 보내며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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