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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감일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 분양

교통호재 핵심입지…6·17 부동산대책의 영향권 ‘밖’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 홍보관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감일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대 168만7000㎡ 부지에 총 1만4000여가구가 공급되는 미니 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다. 서울 송파구, 강동구,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에서도 교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있으며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도 근처에 조성된다. 게다가 송파구 문정, 위례신도시, 판교를 비롯한 주변 업무·주거밀집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감일지구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가깝다.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를 연결하는 각종 도로교통망도 많다. 실제 차량 이용 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 문정동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과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 신분당선 판교역으로 차량이동도 편리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IC), 중부고속도로(하남IC)도 인근에 있다. 또한 주변 교통호재로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연결도로도 계획돼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구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보다 가격경쟁력이 있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정지구 주요 지식산업센터는 3.3㎡당 약 1000만원대 중후반에 거래된다.

 

더욱이 이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50% 감면과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비롯해 계약금 10%, 최대 중도금 50% 이내 무이자 혜택도 있다.

 

감일 지식산업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특화설계도 반영됐다.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고객과 쾌적하게 회의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특화설계가 마련됐다.

 

법정(212대) 기준보다 많은 466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의 층고는 4.5m, 8층의 층고는 5.0m로 높였다. 탁 트인 공간에서 쾌적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업체의 임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선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을 비롯해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 휴게시설을 구성했다. 또한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 서울골프클럽(GC) 등 녹지공간과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도 인접해있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도 있다. 감일지구는 수도권 택지 가운데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비율이 3%대로 낮다. 여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과 달리 8.25%의 낮은 상업시설 비율까지 확보해 희소성이 높다.

 

이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 아파트들의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에서 약 300m 거리에는 2200여가구 아파트와 공원, 문화복합시설, 종교시설 이용객이 있으며 감일지구에도 1만4000여가구 아파트가 있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은 대로변에 있어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눈에 잘 띈다. 약 1만9000여㎡ 부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타운 부지(예정)도 인접해 있다. 이로써 주거·비즈니스 혼합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이번 6·17 부동산대책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상품 성격에 맞게 실사용자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사업자가 입주하는 오피스텔과 달리 다양한 형태의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도 덜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공급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생활권인 감일지구 핵심 입지에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교통여건 등 기업 경영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라며 "하남 감일지구를 대표하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3번지 SK V1 GL메트로시티 C동 1층 114호에 있다.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1164번지 홍일빌딩 2층 201호에 마련돼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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