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된지 약 6시간이 흐른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아직 수색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박 시장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21시 30분 1차 수색 마쳤고, 22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재 집중 수색중인 장소는 와룡공원, 국민대 입구, 팔각정, 베어스 하우스 등이다.
서울 성북소방서 정진항 현장대응단장은 “오늘 밤 찾지 못하면 내일 새벽 수색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단장은 “소방관 157명, 인명구조견 3마리 출동해 수색하고 있고 곧 2차 수색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새벽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수색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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