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마음의소리' 애봉이 모델이 정체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4년 네이버 연재를 이어온 웹툰 '마음의소리' 조석과 조석 아내가 등장, 종영 이후 생활에 대해 전했다.
특히 '마음의소리' 인기 캐릭터 '애봉이' 실제 모델인 조석 아내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작가 조석은 "애봉이는 만화적으로도 좋아했다. 그리고 나니까 이건 너무 만화적으로 완성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헤어질 수도 있는데 일단 만화를 그리자고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작 실제 모델인 아내는 "난 나 안 닮았다고 부정했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마음의소리' 막을 내린 조석의 후속작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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