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아역배우 이소민이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펼쳐진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아역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오현경, 박웅, 임동진, 문영수, 최종원, 홍창진, 윤여성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극배우들과 1400대 1 치열한 오디션 관문을 통과한 배우들이 합세하여 레미제라블이라는 대 서사시를 밀도 있게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아역 이소민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맡은 코제트 역의 리틀 코제트 역으로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의 어린 시절을 처연하고도 애달프게 오롯이 무대 위에 그려내 관객들의 감탄과 극찬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다.
SNS 상에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내가 생각하고 있던 어린코제트와 상당히 부합했다." "어린 코제트 역을 맡은 그 아역배우에게 찬사를 보낸다" "볼거리가 다양했다 특히 어린 코제트 역을 맡은 아역배우 연기실력이 출중하다" 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을 위해 배우 서준영, 배우 곽지민, 배우 한은선, 개그맨 김경진, 아나운서 이서영, 배우 한예나, 영화감독 김진홍, 스포츠전문모델 이서현 등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아역배우 이소민은 "책으로 읽었던 장발장 레미제라블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공연장에서 제가 직접 연기한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관객에게 책에서 읽었던 그대로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레미제라블'은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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