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실화탐사대' 대학 병원서 편도수술 후 사망한 어린이...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편도수술 후 사망한 6살 어린이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故 동희 군은 한 대학병원에서 비교적 간단한 것으로 알려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아이의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지만 대학 병원 측에서는 동희 군을 퇴원 시켰다.

 

이후 동희 군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부부는 동네의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아갔다.

 

동희 군을 진찰한 이비인후과 의사는 깜짝 놀라며 "어디서 수술하셨냐?"며 "이런 데는 지지면 안 되는 상황인데 전부 다 화상을 입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약도 못 먹고 다 토했는데 이 담당의사가 무조건 퇴원을 시켰다"며 "이런 상태는 퇴원을 시킬 게 아니라 그냥 수술한 병원에서 봐야 되는 상황이다. 너무 빨리 퇴원을 시켰다"고 덧붙였다.

 

이후 바로 종합 병원에 입원을 한 동희 군은 입원 이틀 뒤 새벽 갑자기 발생한 출혈로 심정지가 발생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처음 편도 수술 한 병원에서 6일 째 되는 날 벌어진 일이다.

 

동희가 의식을 잃은 후 13일 째 되는 날 동희 군 부부는 수술 당시 집도했던 의사를 찾아갔지만 퇴원 때와는 전혀 다른 말을 해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