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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 나이, 끝없는 수술 속 자존감 바닥쳐 "재기 못한다는 루머…살기 싫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김홍표 속사정이 전파를 타 김홍표 나이 등이 화제다.

 

오늘(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오랜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보인 배우 김홍표가 그동안 쌓아온 고민 및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홍표는 나이 20대 시절, 차세대 루키로 떠오르자마자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긴 수술로 원치 않는 휴식기를 가졌던 사실을 고백,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홍표는 "영화, 광고, 캐스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가 갑자기 바닥을 쳤다. 완전히 밑바닥으로 떨어지니까 재기 못한다는 루머도 돌았고 우울증, 조울증, 강박증을 겪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신이 무너진 정도로 끝난 게 아니라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김홍표는 지난 1996년 드라마 '임꺽정'으로 인기를 끌 당시 당한 교통사고로 여러 차례 심각한 수준의 수술을 받았다.

 

한편 김홍표 사연을 들은 시청자들은 "김홍표 나이, 궁금하다…더 큰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외모, 연기력 출중했는데 사고로 힘들었을 것 같다" 등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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