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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PrimeXBT, 암호화폐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 Covesting 정식 출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PrimeXBT는 올해 4월, 유럽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Covesting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Covesting의 카피 트레이딩 모듈 베타를 공개했다. 이번 모듈 베타를 통해 수개월간의 베타 테스트와 정기적인 개선, 기능 업데이트 후, 암호화폐 시장 최초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이 완전히 공개됐다.

 

암호화폐 산업은 몇 가지 필수적인 핵심 위에 세워졌는데 그 중 하나가 투명성이라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및 모든 분산된 장부는 누구에게나 완전히 투명한 거래, 지갑, 네트워크 상태 등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PrimeXBT의 Covesting은 다른 사람들이 모방할 전략을 만드는 숙련된 트레이더들의 완전한 성공 지표를 보여주는 강력한 평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베타 기간 동안 100만 달러 이상의 모방자들의 자본이 추가되었고, 전략 매니저 중 일부의 ROI는 1800%에 달했다. PrimeXBT는 그 사례를 회사 블로그에 공유하고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Covesting은 트레이더들과 모방자들에게 독특한 P2P 연결을 제공하는데, 코베스팅의 CEO 드미트리즈 프루글로(Dmitrij Pruglo)는 이를 “판매자와 구매자를 위한 eBay” 또는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Uber”로 비유한다. 그 이전의 혁명적인 플랫폼들처럼, Covesting은 시장의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른 혁신적인 것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ovesting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몇몇 트레이더들의 잠재력과 경험을 공개하고 모방자들이 걱정 없이 거래에 대한 전문지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PrimeXBT 사용자는 계정 대시보드에서 Covesting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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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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