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이 법무법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7일 금융권에 법무법인 광장이 진 전 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로펌 내 금융증권그룹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진 전 원장은 최근 3년의 취업제한 기간을 채웠다.
서울 출신인 진 전 원장은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대변인, 자본시장 국장, 전 새누리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1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0대 금감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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