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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안내견 폭언녀' 사건...퍼피워커로 그가 당부한 말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이자 작곡가 정재형이 '놀면뭐하니'에 매니저로 합류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안내견' 훈련을 받고 있는 반려견과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정재형은 자원봉사자인 '퍼피워커'로 안내견 축복이, 힘찬이 등의 '퍼피워킹'을 맡은 바 있다.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안내견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이는 '퍼피워킹' 과정으로, 생후 7주가 넘은 예비 안내견을 일반 가정에 1년 정도 위탁해 사회화 교육을 받는다.

 

정재형은 과거 '안내견 폭언녀' 사건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예비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너그러워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안내견을 우연히 만나게 됐을 때는 모른척해 주세요.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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