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보디빌더 김춘리 선수가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남다른 근육량과 몸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랜선극장 초이스'에서는 김춘리 선수가 등장해 개그맨들과 팔씨름을 겨루며 눈길을 끌었다.
김춘리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여성 보디빌더'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보디빌딩을 하고 싶었다며 해외 유명 선수들의 운동 영상을 꼼꼼히 보고 참고해 현재의 몸을 만들었다.
특히 김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시합전 남다른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보통의 다이어트라고 하면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라며 "그냥 일반식에서 '설탕'만 빼준다"고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또 탄수화물 양을 조절하면 어느 순간 몸 전체 체지방이 많이 빠진 상태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춘리 선수가 방송에 등장하며 20일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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