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주병진 나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주병진은 나이 62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솔로 생활을 고수,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주병진 나이'가 오르내리기도 했다.
주병진 나이와 더불어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성폭행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개그계 신사, MC로 활약했던 주병진은 연예계 생활 뿐 아니라 사업으로도 대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 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주병진은 지난 2000년 "주병진 벤츠 차량 뒷 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여대생의 주장으로 성폭행 사건에 휩쓸렸다.
당시 다수 보도에 따르면 "주병진 측은 합의 하에 성관계를 주장했고, 일이 커지길 두려워했던 주병진이 여성에게 돈을 건네준 것이 더 큰 문제가 됐다. 하지만 이 여성은 여대생이 아닌 룸살롱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수법을 잇따라 이용한 전적이 있다"라고 밝혀졌다.
성폭행 혐의를 벗어난 주병진은 40대 나이에 "너무 두려웠던 시기였고, 자살까지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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