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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나이, 6살 어린 남편에 "먼저 고백...부담스러웠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원미연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4년 6살 어린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원미연은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들의 만남은 9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미연은 당시 남편과 부산 교통방송 개국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누가 먼저 고백 했냐"는 질문에 원미연 남편은 "와이프가 먼저 했다"고 말했고, 원미연은 "꼭 내가 먼저 했다고 해야 속이 시원하겠냐?"고 웃으면서 응수했다.

 

또 남편은 "아내가 연상인 줄은 알고 있었는데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 걸 몰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부담스럽더라. 그런데 그 때는 이미 너무 많이 가 있어서 되돌릴 수가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에는 (연상연하 부부가) 많이 보편화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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