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김용호 연예부장이 이근 대위 저격에 나선 가운데 다음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제보자 여성의 충격적인 고백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가세연'의 김용호 부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 사나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근 대위의 '가짜 경력'과 '성폭력 전과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근 대위가 총각인 줄 알고 만난 여성분의 충격적인 고백은 영상으로 편집해서 다음주 가세연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이근 대위가 2019년 행사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이랑 참석했고 또 다른 여성에게 작업을 걸었다고 주장하며, 제보자와 나눈 카톡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김용호 부장은 "피해자가 한 두 명인 것 같나요?"라며 다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측도 이근 대위의 폭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가세연은 12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초췌한 모습의 이근, 아니 고영욱인가? 이근인가? 고영욱인가?"라고 글을 남겼다.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양측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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