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류화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황새의 정체는 류화영이었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힘을 받아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 출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 후 주요포털에는 '류화영' '류효영' 등의 키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화영과 류효영은 쌍둥이 자매로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쌍둥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이들은 어릴때부터 같은 노래와 행동을 통해 쌍둥이의 면모를 보였다며 쌍둥이에 대한 이점을 설명했다.
특히 남자친구들은 너무나 똑같이 생긴 두 사람을 헷갈려 했다고.
류화영은 "언니 류효영이 데이트를 할 때면 부끄러워서 나랑 같이 가곤 했는데 언니의 남자친구가 우리를 헷갈려 언니의 손이 아닌 내 손을 잡았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류화영은 티아라 탈퇴 후 배우로 변신해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은 최근 정우연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는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 진을 수상한 후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 EP 앨범 'Too Late' 로 가수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최고의 사랑' '학교2013' '황금주머니'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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