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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미우새' 박하선, ♥류수영 "사귀기 전 개수작...일반인과 만나고 싶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박하선이 '미우새'에 출연해 남편 류수영과 연애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합류한 박하선은 "류수영과 '썸' 당시 갑자기 스킨십을 하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난 그때 안사귀니까 거절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남자들은 다 그러냐?"고 MC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전문 용어로 개수작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하선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며 "친한 오빠인 류수영과의 오빠동생 사이를 깨지 않고 싶은 것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저는 매일 류수영에게 '오빠 결혼하면 불러라. 하객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그 결혼식의 신부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하선은 그때 남편이 여자친구가 있었고, 자신도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너무 서로의 과거를 잘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은 2년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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