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김미려는 남편의 외모를 칭찬하며 함께 출연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 했다.
또 김미려는 "남편의 키와 피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입술이 도톰한 남자"라며 자신의 이상형과 흡사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미려와 남편 정성윤의 남다른 부부금슬은 이미 유명하다.
앞서 김미려는 첫째 출산 후 남편에게 모유를 먹였다는 일화를 밝히며 세간의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김미려는 "모유가 차올라 유축을 하는데 색이 너무 예쁘더라. 정성윤이 '너무 아깝다'라고 하길래 '한번 먹어볼래?'라고 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미려는 "내가 조리원에 있을 때 모유의 맛이 다 다르다고 들었다. 내 거는 어떨까 궁금했다. (정성윤이) 먹더니 '괜찮은데?'라고 하더라"며 "부부 사이니까 장난기가 발동해 정성윤에게 '직접 유축 해볼래?'라고 했다. 그런데 어른이 빨면 안 나온다. 아기의 젖 먹던 힘이 장난이 아닌 거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한편, 김미려는 1살 연하의 남편 정성윤과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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