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오지호 부인 은보아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가 출연해 아내 은보아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와이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와이프를)보자마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애처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오지호는 "결혼 후 '베드신'에 대해 부담스럽다"며 "아내에게 허락 받고 한다"고.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하고 나서 아내가 자신의 키스신 등이 나오면 "신경을 안 쓰는 듯 하면서 신경을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이 나오는데 우스갯소리로 '좋았냐?'고 물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또 '좋은 작품이지만 수위 높은 베드신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오지호는 "아내에게 물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지호는 1976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그는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은보아 씨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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