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1급 공무원'이라고 밝힌 박남규 국과수 원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남규 국과수 원장은 화재 감식 1인자로 소개됐다.
박남규 원장은 "국과수 원장이 개방직이라 전문성을 가지고 국과수 일을 할 수 있다고 보면 외부인도 지원할 수 있다"라며 국과수를 소개했다.
유재석은 "국과수 원장은 공무원으로 따지면 몇 급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박남규 원장은 "1급 공무원이다"라고 답했다.
박남규 원장이 언급한 1급 공무원의 정식명칭은 1급 관리관이다. 정무직 공무원인 장관, 차관 등을 제외하고 일반직 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계급으로 중앙부처의 차관 밑에 실장급으로 실무적으로 최고의 책임자다.
1급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지난 2016년 서울시 기준 1억 1351만원(2016 예산서 기준, 연봉+수당 포함)이다.
한편, 4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남규' '1급 공무원' 등의 키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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