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1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며 문고리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원이 공개한 글에는 대상이 지정되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남편 안정환을 지목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이혜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안정환은 방송을 통해 '지방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몸상태를 체크 했다. 의사는 "안정환의 지방간이 경증에서 중등증 사이 같다"라며 원인은 음주, 비만, 스트레스라며 안정환에게 주의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이 판정받은 '지방간'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발생한다. 지방간은 '알코올 지방간'과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뉘며 최근 서구적인 식습관이 보편화 됨에 따라 지방간을 판정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방간은 치료약이 따로 없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이 최선으로 꼽힌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와 전문 약물 치료를 권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먹되 평소 먹던 식사량의 25%를 감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11일 주요 포털에는 '안정환' '이혜원' '이혜원 인스타'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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