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잡고 500승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까?
15일 새벽,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원정 A매치 멕시코 전에서 500승에 도전한다.
이번에 치러지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한국대표팀은 국내파와 해외파를 모두 소집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황의조와 권창훈, 남태희, 이재성 등의 해외파 멤버들이 합류했다.
하지만 14일 권창훈, 황인범, 조현우, 이동준 등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가 베스트 멤버의 출전에 빨간불이 들어와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다.
멕시코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4승 2무 7패로 한국 대표팀이 열세인 가운데 잠시 후 치러지는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의 중계방송은 TV조선 등을 통해 오늘 오전 5시부터 방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