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보아 어린시절 인터뷰가 화제다.
오늘(22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보아가 데뷔 20주년 간 쌓아온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15살 데뷔, 17살에 최정상에 우뚝 선 보아는 20년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과거 어이없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과거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보아는 "진짜 욕을 많이 먹었다. 무슨 애가 말을 그렇게 하냐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안티 분들의 먹잇감이 됐다. 이후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난 어려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말하더라. 몇 개월 사이에 대답이 달라졌다. 짠하고 안쓰럽다. 나에게 미안하다"라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아는 어린시절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활동하게 되어 일상을 못 즐기지 않냐"라는 질문에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두 마리 토끼는 못 잡으니 한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라고 답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