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한 래퍼 오션검, 최하민이 오늘(1일) 개인 계정을 통해 "갚을 돈이 없어서 힘든 일까지 했는데 결국 모으지 못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갑작스런 최하민 호소에 그의 근황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폭주 중이다.
최하민은 '고등래퍼' 출연 당시 출중한 성적, 학생회장 경력 등에도 불구하고 랩을 위해 자퇴를 결심, 집까지 떠나 힙합 길에 들어선 것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최하민과 재회한 부모님은 "학교가는 척 도망갔을 때 놀랐다. 죽는 줄 알았다. 공부를 잘했던 최하민이 그쪽으로 풀릴 줄 알았는데 아들은 못 이기겠더라"라며 "좋아하는 음악으로 좋은 성적 거둬라"라고 전했다.
이에 최하민은 눈물을 보이며 "꼭 1등해서 자랑거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최하민은 "그 사람의 모습이 담겨야 진짜 음악이다. 내 평화로운 성격을 음악에 담아 드러내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도 앨범을 발매했던 최하민이 갑작스런 생활고, 도박 고백을 전해 해킹설 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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